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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X장혜진, 6월 3일 듀엣곡 '서쪽 바다' 발표..특급 컬래버 '기대UP'

작성자
brandnewmusic
작성일
2020-05-27 11:55
조회
8445

가수 장혜진과 한동근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어제(26일) 오후, 장혜진과 한동근은 각각 자신들의 SNS를 통해 “서늘하다...왼쪽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바람따라 무작정 달려온 곳 네가 좋다던 그곳에 와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다정한 투샷을 공개, 두 사람이 함께할 특별한 컬래버 소식을 깜짝 공개했는데, 특히 사진과 함께 적힌 문구들의 첫 글자를 조합하면 나타나는 ‘서쪽 바다’라는 단어와 함께 적힌 #200603이라는 해시태그가 각각 이번 신곡의 제목과 발매일임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이 함께 부를 이번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월 발매한 장혜진의 싱글 ‘이별에게 졌나 봐’ 고음 챌린지에 한동근이 직접 참여해 거침없는 고음과 깊은 감성으로 장혜진의 극찬을 받으며 시작되었는데, 그 인연이 결국 이렇게 듀엣곡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1년 ‘이젠’으로 데뷔한 이후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내게로’, ‘비가 내리는 날’ 등 다양한 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발라드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장혜진은 지난 1월 ‘이별에게 졌나 봐’, 4월 드라마 ‘화양연화’의 첫 OST 곡인 ‘너라는 계절은’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동근은 지난 2014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을 통해 ‘괴물 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무료 축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혜진과 한동근은 서로의 히트곡을 교환하는 커버 영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각 소속사인 젤리피쉬와 브랜뉴뮤직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듀엣곡 ‘서쪽 바다’는 오는 6월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그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